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대회 기간 : 2019년 10월 15일 ~ 2020년 8월 22일
대회 장소 : 1R (북경) / 2R (부산) / 3R (온라인)
일본이 가장 먼저 탈락하였다.
2. 예선 (한국)[편집]
2.1. 1주차(1~3회전)[편집]
2.2. 2주차(4회전~)[편집]
이 날부터 K바둑 중계가 추가된다.(7. 15~19)
7월 19일 까지 진행하는 국내 선발전 중 3조는 사오싱배 사유로 7월 26일까지 밀렸다. 또한 1조 결승 역시 7월 26일로 밀렸다.
선발 준결은 두 방송사가 사오싱배를 중계하고 있어 대부분을 오로에서만 중계했다. 사오싱배 중계가 끝나자[16] K바둑은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농심배가 방송되었다.
7월 24일부터 지연 대국이 개시되었는데 K바둑은 중계를 하지 않았다.(유튜브 담당자 피셜 : 중계한다 하더라도 바둑TV스튜디오에서 하는 것을 제외하고 대국이 없으면 대국자 화면 띄우지도 못해요(눈물))
3. 본선[편집]
3.1. 1R[편집]
- 장소 : 중국 북경 주중 한국문화원
- 기간 : 2019년 10월 15 ~ 18일
- 제1국 (10월 15일) : 한국 원성진 vs 일본 무라카와 다이스케 => 백 불계승
- with 한국시니어바둑리그 2R 2경기
- 중계 : 바둑TV 장혜연 캐스터 / 백홍석 해설위원 - K바둑 최유진 캐스터 / 안형준 해설위원
- 제2국 (10월 16일) : 한국 원성진 vs 중국 양딩신 => 흑 불계승
- with 한국바둑퓨처스리그 2R, 한국시니어바둑리그 2R 3경기
- 중계 : 바둑TV 장혜연 캐스터 / 홍성지 해설위원 - K바둑 최유진 캐스터 / 안형준 해설위원
바둑리그에서도 부진하던 원성진이라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지만 커제와 더불어 중국의 투탑으로 평가받는 양딩신을 상대로 꽤나 선전했다. 초읽기 상황에서의 마지막 역전 찬스를 맞았으나 아쉽게도 수읽기에서 실패하여 패배하였다.
양딩신이 무결점의 내용을 선보이며 농심배에 좋은 기억이 있는 김지석을 완파했다.
3.2. 2R[편집]
- 장소: 한국 부산 농심호텔
- 기간 : 2019년 11월 22 ~ 26일
초반부부터 인공지능 포석이 아닌 과거의 포석을 들고 나온 이동훈이었고 인공 시대의 초반 수순을 모두 외워둔다는 평가를 받는 양딩신이기에 손쉽게 차이를 벌렸다. 양딩신의 완승.
- 제8국 (11월 25일) : 중국 양딩신 vs 한국 신진서 => 백 불계승 (7연승)[17]
- with 여자갑조리그 17R, 한국시니어바둑리그 10R 1경기, 3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8강 1경기, 크라운해태배 예선 1회전
박정환보다도 기세가 좋다는 평가를 받던 신진서였기에 내심 한국에서는 양딩신을 제압하고 연승가도를 달리길 바랬지만 팽팽하게 전개되던 중 하변에서 수읽기 싸움이 벌어졌고 양딩신이 압도하였다. 한 수만 삐끗해도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양딩신의 수순은 정확하였다.
- 제9국 (11월 26일) : 중국 양딩신 vs 일본 이야마 유타 => 흑 불계승[18]
- with 시니어리그 10R 2경기, 3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8강 2경기, 크라운해태배 예선 2회전
현역 일본 기사들 중 가장 세계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이야마 유타가 양딩신의 연승을 잠재우며 일본은 영봉패를 면하게 되었다. 양딩신의 기세가 어마어마했고 신진서를 잡아내며 전승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클래스를 보여줬던 이야마 유타였다.
3.3. 3R[편집]
- 대회 장소: 온라인
- 기간 : 2020년 8월 18일 ~ 22일
2020년 1월 29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상하이 농심호텔에서 할 예정이었던 3라운드 중국 일정이 취소되었고, 따라서 농심신라면배 바둑 기전 3라운드가 전격 연기되었다. 기사 5월 5일부터 치러질 예정었다가 8월로 다시 밀려났다. 기사
- 제10국 (8월 18일) : 일본 이야마 유타 vs 한국 박정환 : 흑 불계승
- with 14기 지지옥션배 본선 6국, 시니어바둑리그 6R 2경기
- 만약 박정환이 이 경기를 진다면 한국은 농심신라면배 1승이라는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게 될 뻔했다. 그러나 이야마 유타를 이겼다 해도 중국 선수들의 네임 밸류를 생각해 본다면 정말 산 너머 산이다. 셰얼하오, 판팅위, 미위팅, 커제... 말 그대로 초일류급 강자를 연속으로 상대해야 하니 부담감이 매우 큰 상황이다.
- 제11국 (8월 19일) : 한국 박정환 vs 중국 미위팅 : 흑 불계승 (2연승)
- with 시니어바둑리그 6R 3경기, 제1기 이붕배 4강 2경기, 제39기 KBS바둑왕전 예선 1~3회전
- with 시니어바둑리그 6R 4경기, 제39기 KBS바둑왕전 예선 4~5회전(8. 20)
- with 제39기 KBS바둑왕전 예선 6~7회전(8. 21)
- 제13국 (8월 21일 오후) : 한국 박정환 vs 중국 셰얼하오 : 백 1집반승 (4연승)
- 5시 50분 시점에서 박정환의 승리가 확정적이다.(카타고 판단에 94% 승률 + 1집 차이로 계산됨)
- 그 와중 송태곤 K바둑해설 피셜(우승 공약(...)) : 박정환이 우승하면 박정환을 아이린(...)과 만나게 해주겠다.
분명 박정환 선수가 좋아했던 사람이... - with 제39기 KBS바둑왕전 예선 6~7회전(8. 21)
반집 차이로 커제의 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중국의 대회 2연속 우승.
4. 이야깃거리[편집]
- 신진서가 한국 1위 자격으로 자동 출전하는 첫 대회이다.
- 개막 행사에 한국/중국은 전원 참석. 일본은 오카게배 등의 일정으로 2명만 왔다.
- 판팅위는 농심배 출전 이후 처음으로 선봉에 나서지 않았다.
- 1R에서 중국은 양딩신의 3연승으로 모두 이겼다. 일본은 전패.
- 2R에서 중국은 양딩신이 7연승까지 하며 예전 판팅위의 최다 기록을 또 썼다. 한국은 전패.
- 본래 상해에서 열릴 예정이던 3R을 앞두고, 중국에서 코로나 19이 확산되자 장소 변경이나 일정 연기도 검토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
- 3R은 대회 최초로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 그런데 그와 관련된 문제가 12국에서 터졌다. 서버의 문제가 그것이었는데, 초읽기 시간 안에 착수를 했음에도 서버는 그것이 반영되지 못했고 결국 시간패 처리가 돼버렸다.[23] 대회에서 인터넷대국에 대한 규정이 신설된 바, 이로 인해 한국 측이 판독요청을 하였는데, 중국 측과의 의견이 충돌하는 바람에 1시간이 넘게[24] 비디오 판독과 심판들간의 논의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12국의 재대국이 다음날 오전 10시에 진행되게 되었다.
- 여러가지 의미에서 인터넷 바둑을 통한 세계대회를 언제까지 해야할지 모르는 관계로, 이것이 앞으로의 넷상 대국으로 진행될 세계대회에서 벌어질 수 있는, 반면교사로 삼을만한 케이스가 되었다.
이러고도 관련 규정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아마도 "에이, 설마 계속 인터넷 대국을 하겠어?"라는 태도일 것이다..[26]- 현재 12국의 원인으로는 일시적인 서버 오류 정도로만 알려져 있지만, 일부 팬층으로부터는 '사이버오로가 인공지능 치팅 행위를 방지하고자 마우스좌표 초기화를 넣었는데, 그것이 적용돼 시간패가 된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도 있다. 아니면 그저 '사이버오로가 버그를 안 고친다'거나.
- 대회가 끝나고 12국과 관련하여 한국기원의 입장문이 공개되었다. 원인에 대한 내용을 요약하면 "오로프로그램의 기술적 문제는 아니지만 오로 프로그램에 대한 없그레이드(...)[27] 거나 마우스의 순간적 결함으로 추측하고 있다."
후자보단 전자가 더 화가 나는..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지 - 대회 종료 뒤 약 1년 반 정도 지난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대회에서 시간패/재대국에 대해 비슷한 논란이 다시 일어났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13:47:00에 나무위키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칸이 부족할 경우 결과 부분이 각주처리될 수 있음[2] 이하 소동희(...)로 표기[3] 권효진의 경우는 성별이 앞에 들어간 '효진'으로 표기[4] 표 수가 초과되어 두개 대진을 한 칸에 합쳤다.[5] 설현준 173수 흑불계승[6] 이하 남지현(...)으로 표기[7] 라운드 칸에 있는 각주는 개시일자이다[8] A B C 7.15[9] A B C 7.16[10] A B 7. 18[11] 7. 19[12] 계가는 했지만, 사실상 백 불계승(...)[13] 7월 16일 기준으로 박정환은 바둑왕전 일정이 겹쳤는데, 결국 바둑왕전은 진행됐고(탈락하게 됐지만) 농심배는 7월 24일로 지연되었다. 사유는 '커제와의 사오싱배 대국 준비'[14] 7.18(최철한-남지현 대국 한정)[15] 7월 25일로 지연[16] 결과는 커제 백 불계승[17] 기존 판팅위의 7연승과 타이가 되었다.[18] 양딩신의 연승은 7연승에서 끝났다. 일본은 0승에서는 벗어났다.[19] 일시적인 서버 오류...였으나 '사이버오로 측 마우스좌표 초기화 버그'라는 바둑갤러의 의견도 있다.[20] '데스크탑으로는 초읽기 딜레이가 발생하는 관계로' 노트북이 준비되었던 것인데, 그게 말썽이 되어버렸다.[21] 1시간이 지연됐다[22] 넷상에서 케이블잭 쪽 얘기까지 나오는 등 난장판이 되었었다[23] 그래서 중국이 해킹했다, 마우스 고장났다는 소문이 있었다.[24] 왜냐하면 오프라인 대국 규정은 빼곡히 있지만, 인터넷바둑 대국 규정은 어느 기원에서도 정립된 바 없기 때문.[25] 12국의 경우는 끝내기 과정이었기 때문에 당일은 힘들었고 익일로 결론났다.[26] 사실 스타크래프트같은 경우는 에러가 났을때는 심판이 있기 때문에 판정을 빨리 내리는 편이다. 정전록때도 우세승을 판정했고, 혹은 게이머들 스스로 자기가 졌다고 표시하는 편이다. 김준영은 다진 상황에서 해처리버그가 나니 자기 스스로 패배를 인정했다. 홍진호 같은경우도 예전 박정석과의 경기에서 컴퓨터가 렉이 걸리자 다진 상황이었는데 지지를 치고 나갔다. 농심배는 협의 체제라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한중이 바둑 둬서 문제생기면 승부의 세계에서는 그래서는 안되지만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마련이다. 세계대회같은 경우는 심판 배정에 있어서 룰을 만들어야 할것같다.[27] 20일 대국 때는 판팅위 측이 구버전, 재대국 때는 결함이 있는 것으로 보여서 교체했던 박정환 측 노트북에 있는 오로가 구버전(...)